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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방 앞세운 실용주의 '남미병' 없는 남미 국가
칠레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된 미첼 바첼렛(54) 당선자가 "새 행정부는 '남녀 평등내각'이 될 것"이라고 말했다. 3월 11일 출범하는 그의 내각에는 남녀가 같은 수로 참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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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노체트에 20년 만의 '복수'
15일 실시된 칠레 대선 2차 투표에서 53%를 득표해 승리한 미첼 바첼렛 후보가 산티아고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잉크가 묻은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. [산티아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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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당선자 '스웨터 해외순방' 논란
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 접견.하비에르 솔라나 EU 외교정책 담당 대표와 회담.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. 해외 순방에 나선 에보 모랄레스(47) 볼리비아 대통령 당선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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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·중국 … '에너지 대국' 국제 무대 흔든다
에너지가 국제 정치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. 고도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.인도의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면서 수급 불균형 현상이 갈수록 심화돼 전 세계는 석유.석탄.천연가스를 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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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점퍼 입은 대통령 당선자
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당선자(左)가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손을 잡았다. 이날 모랄레스는 쿠바.베네수엘라.스페인.프랑스를 방문했을 때와 마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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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아이] 미사일과 석유의 맞교환
양형섭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이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 간 것은 지난해 9월 말이었다. 무엇 때문에 그는 팔순 노구를 이끌고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베네수엘라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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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올해 지구촌 7대 리스크' 유라시아그룹 보고서
미국의 국제정치 컨설팅 업체인 유라시아그룹은 4일'2006년 세계 7대 리스크'란 보고서를 발표했다. 이 회사의 이언 브레머 회장은 이란 핵 문제, 불안정한 중국 사회, 중남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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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베스·모랄레스 반미 연대 악수 '선의 축' 선언
베네수엘라를 방문한 볼리비아 대통령 당선자 에보 모랄레스(왼쪽)가 3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서 이 나라의 독립 영웅 시몬 볼리바르가 사용한 것과 똑같은 칼을 선물받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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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온라인] 모랄레스, 좌파 국가 순방
볼리비아의 첫 인디오 대통령으로 주목받는 에보 모랄레스(46) 당선자가 취임 이전부터 같은 좌파 정권인 쿠바와 베네수엘라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. 그는 지난달 30일 피델 카스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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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·버냉키·힐러리·사르코지 … 올해 뉴스메이커로 뜬다
세상은 항상 새로운 스타를 갈구한다. 하루가 다르게 모든 게 변해가는 21세기는 더욱 그렇다. 어제의 스타가 오늘의 스타로 남기는 갈수록 어렵게 돼 있다. 국제사회도 마찬가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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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온라인] "볼리비아 대통령 노타이 취임"
볼리비아에서 인디오 출신으로 처음 대통령에 뽑힌 에보 모랄레스(46.사진) 당선자가 내년 1월 22일 양복을 입지 않은 노타이 차림으로 취임식을 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2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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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곤층 투표로 '좌파 혁명'
중남미가 좌파 돌풍에 휩싸였다. 3억6500만 명에 달하는 인구 중 3억 명이 좌파 또는 중도 좌파 정권 아래서 살고 있다. 18일 볼리비아 대선에선 좌파 후보 에보 모랄레스(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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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남미 좌파 4개국 내년 1월 정상회담
중남미 좌파 4개국 정상이 내년 1월 브라질리아에서 회동할 예정이다.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내년 1월 중순 열리는 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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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온라인] 모랄레스 대통령 당선 확정
볼리비아 선거당국은 대선 투표 사흘 만인 21일(현지시간) 사회주의운동당 후보 에보 모랄레스(46.사진)의 승리를 확정했다. 당국은 이날 오후 개표율이 93%를 넘은 가운데 모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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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피플] 볼리비아 새 대통령 모랄레스
볼리비아 좌파 대선후보 에보 모랄레스(46.사회주의운동당.사진)가 차기 대통령으로 사실상 확정됐다. 로이터 통신은 20일 "월요일까지 개표 결과 모랄레스가 48%를 득표해 사실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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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볼리비아 대선, 좌파 후보 당선
볼리비아의 좌파 대선 후보인 에보 모랄레스(中)가 18일 지지자들에 둘러싸인 채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. 사회주의운동당을 이끌고 있는 그는 이날 중간개표 결과 득표율이 50%를 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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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남미 '좌향좌 행진' 계속될까
볼리비아의 좌파 대선 후보인 에보 모랄레스(가운데)가 18일 지지자들에 둘러싸인 채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. 사회주의운동당을 이끌고 있는 그는 이날 중간개표 결과 득표율이 50%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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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남미에 '반미 좌파' 도미노
중남미 반미.좌파 바람이 볼리비아에서도 일고 있다. 18일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 볼리비아에서 '안데스의 탈레반'으로 불리는 에보 모랄레스(46.사회주의운동당.사진) 후보의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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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주정상회담 개막일 대규모 반미 시위
미주정상회담이 개막된 4일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에서 대규모 반미.반부시 시위가 벌어졌다. 시위에는 1일부터 시민.노동계 단체를 중심으로 열리고 있는 '미주민중정상회담' 참석자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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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천연가스 국유화 검토하겠다"
▶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볼리비아 신임 대통령이 9일(현지시간) 헌법상 수도 수크레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. [수크레 AP=연합] 아 대법원장 출신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(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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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리비아 내전으로 치닫나
원주민들의 천연가스 산업 국유화 요구로 빚어진 볼리비아 반정부 시위가 내전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AFP 통신 등 외신들이 8일 보도했다. 동남부 산타크루스 지역의 부유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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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리비아 대통령 사퇴
한달 넘게 계속된 볼리비아의 유혈 민중시위 끝에 현직 대통령이 사임했다. 로이터 통신은 18일 곤살로 산체스 데 로사다 대통령이 국정에 책임을 지고 사임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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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방, 중남미 '좌파 열풍'우려
"라틴 아메리카에 새로운 '악의 축'이 형성됐다." 노동당 출신인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브라질 헌정 사상 최초의 좌파 정권이 탄생하게 되자 로널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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親美 광산 사업가 산체스 볼리비아 대통령 당선
곤살로 산체스 데 로사다(72·사진)전 볼리비아 대통령이 4일 대통령에 재선됐다.국민혁명운동(MNR)당 당수이기도 한 산체스 데 로사다 당선자는 이날 의회 결선투표에서 인디오 출